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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채는
식욕을 돋굴 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효과적인 요리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야채나 과일, 고기 등 어떤 재료로도
가볍
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식탁에나 자주 등장한다. 인스턴트로
나와 있는 게맛살을 이용하면 단 몇 분내에 냉채의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게맛살은 동태의 살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A와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
동태
본래의 맛과는 달리 양념하여 가공하였기 때문에 동태살의
푸석푸석함이 없이 부드러워서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특히
좋은
식품이다. 오이 채를 곁들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늘소스를
끼얹으면 갑작스럽게 준비해야 할 술안주로는
그만이다.
함께
곁들인 레몬의 향기는 한층 입맛을 돋구어준다. 냉채의
재료와 담을 그릇은 미리 차게 식혀 두는 것이 맛을
더할 수 있
다.
마늘소스는 먹기 직전에 끼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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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하기 ◆.
▶ 게맛살
게맛살은
동태의 살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A와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 동태 본
래의
맛과는 달리 양념하여 가공하였기 때문에 동태살의
푸석푸석함이
없이 부드러워서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특
히
좋은 식품이다. 진공 포장된 것이라도 오래 지나면 곰
팡이가
슬 수 있으므로 자세히 살피고 제조일자를 반드
시
확인하여 구입해야 한다.
▶ 오이
오이는
씨가 없는 가늘고 연한 것으로 골라 소금에
비벼
씻어서
찬물에 담가둔다. 그래야 탄력이 생긴다.
▶
레몬
레몬은
노란색을 띠는 것으로 껍질이 윤기가 있고 쭈글쭈
글하지
않은 것을 골라 소금물에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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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기 ◆.
▶ 게맛살은 믿을 만한 회사의
제품으로 최근에 생산된 것을
골라
포장이 터진 곳이 없나 자세히 살핀 다음 게맛살
하
나하나를
싸고 있는 얇은 비닐까지 벗겨둔다.
▶
오이는 소금에 비벼 씻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물기를
닦은
후 어슷 썰어 중간 굵기로 채 썬다.
▶
게맛살도 어슷썬 오이와 같은 크기로 토막
내어 비슷한
굵기로
찢어 놓는다.
▶
오이 채와 게맛살채를 뭉치지 않게 젓가락으로 털어가며
골고루
섞는다.
▶ 소금물에
씻은 레몬은 물기를 닦고 길게 반으로 잘라서
엎어
놓고 0.5cm 두께로 반달썰기한다.
▶
마늘소스는 곱게 다진 마늘 1큰술을 육수 5큰술,
식초 3
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과
함께 고루 섞어 차게 했다가 사용한다.
▶
오이 채와 게맛살채 섞은 것을 접시 가운데 담고
반달썰
기한
레몬을 돌려 담고 반달썰기한 레몬을 돌려
담은 후
차게
두었다가 마늘소스를 끼얹는다.
▶
접시에 볼륨있게 담아서 마늘소스를 끼얹은 게맛살냉채
는
먹기 직전에 소스가 고루 묻도록 젓가락으로 잘 버무
린다.
개인접시를 함께 내어 각자가 먹을 만큼 덜어 먹도
록
하고 소스를 듬뿍 치는 사람을 위해서 마늘소스도
곁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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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메모 ◆.
▶ 샐러드의 소스에는 항상 식초가
들어가는데, 식초의 주성
분인
구연산은 위를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역
할을
한다. 또 비타민B1과 함께 먹으면 녹말의 소화를
촉
진하여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철에
샐러드나 나물류를 많이 찾게 되는 것이나 샐러드가
전체에
주로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즉,
샐러
드는
소화를 돕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므로 본격적인 식사
로
들어가기 전에 샐러드를 조금 먹어서 위액의
분비를
완성하게
하면 고기나 생선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마늘소스에 겨자를 섞어서 소스를 만들 수도 있고 마늘소
스
대신 마요네즈로 무쳐도 좋다. 마요네즈 5큰술에 토마
토케첩,
포도주, 레몬즙을 1작은술씩 섞은 칵테일 마요네
즈에
버무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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